부산시, 독거노인보호사업대회 개최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
등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7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독거노인보호사업 수행인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4회 부산시 독거노인보호사업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독거노인보호사업대회는 현장에서 독거노인 보호에 노력하는
생활 관리사 등 노고를 격려하고 사각지대 독거노인 보호 사업의 책무성을 다짐하는 자리다.
부산시장 표창에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정민숙 강서노인종합복지관 생활관리사 외 7명(개인), 영도구노인복지관 외 2개 기관이 수상한다. 노인복지관협회장표창에는 송미경 금정구노인복지관 생활관리사 외
10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또한 우수사례공모전 수상자 발표와 힐링 강연도
진행된다.
서병수 시장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는 홀로 어르신의
경제적 도움과 외로움 해소, 안전 확인 등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며 “홀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노인돌봄서비스사업의 사회안전망 구축
및 컨트롤 타워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13만의 독거노인이 있으며 600여명의 생활관리사 등 수행 인력은 1만
4000명의 사각지대 독거노인을 위해 주 1회 방문, 주 2회 안부 전화, 후원, 복지서비스연계, 생활교육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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