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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산시-노인전문병원, 20일 '치매'관리 협력 강화 협약
작성자 서부노인 작성일 2015-10-19 조회수 7555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0일 오후 3시 시청 건강체육국 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치매관리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시와 부산광역치매센터를 비롯해 노인전문병원 4곳(제1병원~제4병원)이 함께 참여해 치매의 예방과 환자관리를 위한 공공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인구 고령화의 가속화와 이로 인한 치매환자의 증가는 사회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부산지역 4개소의 시립 노인전문병원과 함께 공공분야 치매관리사업 협력을 강화해 재가 치매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 등 현실적인 대안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는 노인전문병원에서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광역치매센터에서는 노인전문병원과 보건소 실무자 및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관리 교육과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또 부산시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행정 및 재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재가 치매환자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 증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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