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장기요양 노인 가족 대상 상담지원서비스
부산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제1기 ‘가족상담지원서비스’ 신청자를 모집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위탁,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의 ‘가족상담지원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사업비 3600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달 24일부터 가족상담지원서비스 1기 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가족상담 지원 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를 이용 중인 수급자의 동거가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상담을 통해 심리·정서적 부담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모임활동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수급자 가족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삶의 질을 높여 가족의 부양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 1기 프로그램 과정을 진행 중이며 북구 관내에 거주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 수급자 동거 가족)는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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