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복지·문화예술단체 오늘 협약식 부산시와 사회복지단체, 문화예술단체가 '복지시설 문화향유 기회 확대 협약'을 맺는다.
시는 지역 사회복지단체(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부산시사회복지관협의회,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문화예술단체(부산문화재단, 부산예총, 부산민예총) 대표들과 17일 오전 시청에서 협약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복지시설에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확대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고, 대신 복지시설에 있는 공연장과 강당, 세미나실 등을 문화예술단체가 쓸 수 있도록 주선한다. 시는 지난해 가진 예술인과 대화 '문화진담'에서 예술단체의 공연과 연습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오자 이 같은 방안을 마련하고 문화와 복지를 연계하도록 했다. 김현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