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이 만개했습니다.
부산광역시 학대피해노인쉼터에서는 지난 2014년 4월 23일 수요일 대연동에 위치한 유엔기념공원과, 평화
공원으로 야외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그 옛날 지나가기조차 꺼렸다던 유엔묘지가 이제는 푸르른 녹지로 조성되어져 어르신들 모두 놀라워 하셨
습니다.
삼삼오오 무리지어 산책을 하며 6.25 전쟁 이야기도 하고 옛 기억을 떠올려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랜 만의 걷기 운동 때문일까, 점심으로 먹은 들깨 순두부 찌개는 눈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를만큼 어르신들 모두 맛있게 드셨습니다.
어르신들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부산시 학대피해노인쉼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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