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학대피해노인쉼터에서는 2015년 9월 17일 나들이 및 문화체험으로 부산치즈스쿨에 다녀왔습니다.

첫번째 체험은 제3체험장에서 4명씩 짝을 지어 피자 도우를 열심히 밀대질 하고 소스를 바른 뒤 토핑 재료를 얹는 피자치즈 만들기를

했습니다. 

두번째 체험은 장소를 옮겨 제1체험장에서 쿠키만들기와 피자 만들기를 했습니다. 두 가지 색상의 쿠키반죽을 적당히 나눠 갖가지

모양의 쿠키를 만들어 오븐에 굽자 정말 먹음직스러운 쿠키가 만들어져 어르신들 모두 아이같이 신기해하셨습니다.

치즈만들기에 앞서 치즈를 만드는 과정과 몇 가지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치즈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치즈가 되기 전 과정인 커드를 받아 각설탕 크기로 찢고 뜨거운 물을 부어 찰지게 반죽을 한 뒤 조별로 힘을 모아 반죽을 얇게 펴는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하고 길게 쭉 뽑으니 쫀득한 치즈가 완성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치즈를 조금 뜯어 서로의 입에 넣어주며 맛보기를 해본 뒤 감상을 묻자 손모 어르신은 "매일 아침 치즈를 한 덩이씩 먹는데 이 치즈는

맛이 고소하고 짜지 않아 건강하게 느껴진다."고 하셨습니다.

만든 쿠키와 치즈는 소포장하여 체험 선물로 가져갈 수 있게 하였습니다.

다시 제3체험장으로 가서 갓 구운 치즈피자를 스파게티와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접 만든 피자라서 그런지 더욱 건강하게 느껴지는 피자로 점심식사를 한 뒤 재난안전체험관, 공원 내를 탐방하고 오늘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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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9월 나들이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일시 : 2015년 9월 17일 (목) 09:20~15:00
장소 : 부산 치즈스쿨
참여자 : 총22명(직원:2명, 자원봉사자:3명, 운전기사:1명,  대상자: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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