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학대피해노인쉼터는 10월 나들이 및 문화체험 장소로 '경주 양동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16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2시간을 달려 도착한 경주 양동 마을은 입구에서부터 멋진 전통벽화를 구경할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매표소를 지나 펼쳐진 경주 양동 마을은 청명한 하늘 아래 있는 산에 둘러싸여 포근히 안겨 있는 듯 했습니다.
담벼락 길을 조금 걷자 점심을 먹기로 한 식당이 나왔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양동 마을의 특산품인 연잎으로 만든 쌈밥입니다. 후식으로 연잎차를 곱게 우려내 주셨습니다.
점심식사 후 마을의 정취를 느껴보기 위해 관가정, 향단, 심수정 등 민속 마을의 명소를 둘러보았습니다.
양동 마을은 보이는 집 전체가 실제 마을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이라 관람 시 특히 주의를 요했습니다.
궁금한 점은 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물어보며 즐거운 관람을 마치고 전통 약과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시중에 파는 약과만 먹어 본 어르신들도 약과 만들기는 처음이라고 하며 신기해 하셨습니다.
사계절이 기대되는 경주 양동 마을 나들이!
어르신들과의 다음 나들이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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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 경주 양동 마을
★일 시 : 2014년 10월 16일 금요일 / 09:30~17:00
★인 원 : 총25명 (직원:6명, 자원봉사자:2명, 운전기사:1명, 대상자:16명)
★내 용 : 전통벽화 및 박물관 관람, 외식체험(연잎밥&연잎차), 마을 명소 둘러보기, 약과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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