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전문 봉사단 '노다지', '동치미' 지역사회변화 이끌어 내> 사회복지학은 실천학문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보다 나은 삶으로 인도하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초고령화사회를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는 노인학대와 노인치매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조명되는 가운데, 동명대 사회복지학과 대학생이 전문 봉사단을 결성해 피해 노인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고, 지역사회변화 이끌어 내고 있다. 부산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동명대 사회복지학과와 협력해 학대피해노인을 다같이 지키자란 뜻으로, '노다지' 모니터링단 구성했다. 동명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8명으로 구성된 '노다지'는 학대피해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대피해노인에 상담 및 방문활동 시 유의사항 등 다양한 교육을 이수한 후에, 정기적인 유선연락과 안부확인을 위한 방문활동 등 행복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외로움과 학대로 인한 어르신들의 아픈 마음에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는 뜻깊은 활동으로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와 치매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부산남구치매안심센터와 동명대 사회복지학과가 협력해 치매전문자원봉사단 '동치미'를 결성해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동치미'는'동명대와 치매안심센터의 아름다운(美) 동행'으로 동명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19명으로 구성된 맞춤형 전문봉사단, 생일파티 지원단, 캠페인 홍보단 등 다양한 나눔을 본격화해 주위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동명대 사회복지학과 박선숙 학과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문제와 지역사회 복지욕구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창의적 실용복지인재 양성을 위해서 학생 중심의 동아리 활동과 학년별 진로 및 취업역량 프로그램, 산학연계협력 강화 등 두잉 기반 실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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