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정된 노후생활!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함께 합니다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제목 무료 독감백신 부산 병원 10곳 중 7곳서 동나
작성자 서부노인 작성일 2015-10-15 조회수 6033

질본 초기수요 예측 실패 확인…市, 자체 구매해서 공급하기로


노인에게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하자마자 수요가 폭증해 백신이 동나는 현상이 심각(본지 지난 8일 자 6면 보도)해지면서 지정 병·의원 10곳 중 7곳에서 독감 백신이 동난 것으로 확인됐다. 빗나간 정부의 수요예측 때문에 후폭풍이 갈수록 거세지는 모양새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노인 무료 독감 예방접종 지정 병·의원 1241곳 중 846곳(68%)에서 백신을 추가로 확보하지 못해 무료 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주 중 부산지역 무료 접종 목표치(39만6000여 명)의 92% 만큼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으나 아직 백신 공급에 숨통이 트이지 않고 있다. 전국적인 상황도 부산과 비슷하다.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에서 지역별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사업 무료접종 의료기관을 조회하면 13일 오전 기준으로 1만5300여 지정 병·의원 중 6300여 곳만이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백신 부족사태가 갈수록 심해지자 시는 지난 12일 16개 구·군 보건소와 긴급회의를 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우선 질병관리본부에서 공급계획을 밝히지 않은 8%를 기다리지 않고 시가 자체적으로 구매해 이번 주 중 병·의원에 공급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애초 병·의원간 백신 이동을 금지했으나 특정 병·의원에 사람이 몰리자 12일부터 제한을 풀었다.

현재 상황은 질병관리본부가 올해 노인들의 백신 접종 속도를 제대로 예상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접종 전 목표치(전체 노인 인구의 80%)의 60% 분량의 백신을 병·의원에 공급했다. 그러나 부산만 해도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목표치의 60%가 접종을 완료했고, 12일까지 목표치의 73%가 접종하는 등 초반 쏠림이 심해져 백신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만 보고 있다간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정부 공급 물량 일부는 포기하고 시가 우선 구매하기로 했다"며 "이런 상황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질병관리본부의 권한 일부를 시·도로 넘겨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제신문-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내용 비밀번호
이전글 :   '베이비 부머' 비율도 부산이 최고
다음글 :   양주과외 옥정 중학생 수학과외 덕정 고등 영어과외 초등 초등학생 중등 고등학생 개인 비용 사회 과학 한국사 재수생 후기
글쓰기 답글작성 삭제 수정 리스트
게시물 수 : 1,86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810 부산시민들이 생각하는 노인의 기준?   서부노인관리자 16.12.13 9,881
1809 부산시, 독거노인보호사업대회 개최v   서부노인관리자 16.12.13 5,359
1808 부산, 노인복지시설 인증에 7개소 선정   서부노인관리자 16.12.13 5,666
1807 부산시 올해 노인장기요양기관 7개소 인증   서부노인관리자 16.12.13 5,384
1806 불법 주정차 잡고 노인 일자리도 만들고 <부산>   서부노인관리자 16.04.04 11,596
1805 부산 부산진구, 노인 일자리 만들기 업무 협약 체결   서부노인관리자 16.04.04 7,354
1804 부산시, 촘촘한 그물망 노인보호대책 펼친다   서부노인관리자 16.03.15 5,933
1803 부산시, 노인복지 노하우 담은 ‘노인복지 업무편람’ 발간   서부노인관리자 16.03.09 6,164
1802 부산시, 고령사회 '노인교육 지원시책' 본격가동   서부노인관리자 16.02.29 5,842
1801 도움도 귀찮다 자기방임 노인 급증   서부노인관리자 16.02.29 6,570
[1] [2] [3] [4] [5] 6 [7] [8] [9] [10]   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