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골목을 정원으로 '가드닝운동' 추진 (부산=연합뉴스) 시민들이 직접 도심지내 자투리땅에 꽃과 나무를 심어 정원으로 가꾸는 골목길 가드닝운동이 올해 부산에서 추진된다 부산시는 올해 2억원을 들여 시내 전역의 마을 빈 터를 대상으로 가드닝 운동 대상지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해당 구·군 녹지 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업대상지를 선정한 뒤 5월 1일을 '게릴라 가드닝 데이'로 정하고 본격적인 정원가꾸기 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해당 구·군에서는 가드닝 설계 자문과 꽃, 나무 등을 지원한다. 화명수목원 설 명절 체험프로그램 운영 (부산=연합뉴스) 부산 화명수목원은 설을 맞아 고향 및 친지를 방문한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명수목원에는 현재 겨울 혹한을 이겨내고 꽃망울을 터트린 납매·풍년화 등 봄의 전령화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온실에서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바나나·커피 등의 아열대식물들도 관찰할 수 있다. 설 연휴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에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6일과 7일 오후 2시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자연물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광장에서는 윷놀이, 널뛰기, 투호, 굴렁쇠,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설 연휴 홀몸노인 돌봄 프로젝트 운영 (부산=연합뉴스) 부산시는 6일부터 10일까지 설 연휴 홀몸노인 밀착 돌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연휴기간 2회 이상 안부전화 걸기, 지역 센터별로 비상연락망 구축,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및 응급안전서비스 강화, 응급관리요원 상시대기 태세확립 등으로 홀몸노인의 건강을 챙긴다. 시는 또 노인지원센터와 지역사회 후원 등으로 홀몸노인들에게 난방용품, 겨울내의, 식료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도 벌인다. 소방본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부산=연합뉴스) 부산시 소방안전본부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5일부터 11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한다. 설 연휴에 발생하는 화재 등 재난발생에 대비해 소방관서장을 지휘선상에 근무토록 하고, 재난현장 지휘 책임자의 직급을 높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연휴 기간에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안내 등 의료상담 신고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119종합작전상황실 안에 의료상담접수대를 8대에서 52대로 늘리고, 접수인원도 17명에서 52명으로 확대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2/05 09:06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