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소장 이병호)에서는 2014년 7월 17일 목요일 문화여가서비스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처음 국립해양박물관을 접한 어르신들 모두 장대함에 놀라워했다.1층을 들어서자 보이는 배 2척 앞에서 단체촬영을 한 뒤 관람을 시작하였다.
2층 기획전시실의 미지의 세계로 가는 길과 해양 안전에 관한 전시품을 관람한 뒤 3층으로 올라간 우리들을 반기는 에메랄드빛의 수족관을 보며 어르신들 모두 미소를 지었다. 유유자적 헤엄을 치는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와 조개류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장을 지나 멋지게 건조된 조선통신사선 등 전시물 관람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바다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7월 나들이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해양도시 부산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웅장하게 해양박물관을 지어놨을지는 몰랐다고 하며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부산광역시 학대피해노인쉼터는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문화여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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