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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광수 국회의원, 노인학대 3년간 10,373건 친족 학대 74% ...대책마련 시급
작성자 서부노인관리자 작성일 2018-11-13 조회수 6040

88% 가정내 학대발생, 가해자 아들(37%)·배우자(20%)·(10%)  

(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기사입력 : 201809191221


 

19일 김광수 국회의원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안타깝게도 노인학대 사건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친족간의 학대가 노인학대의 대부분을 차지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노인학대 건수 및 피학대자와의 관계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노인학대 발생건수는 총 13,962건이었으며, 이 중 친족에 의한 학대가 10,373건으로 74%에 달해 4명 중 3명이 친족에 의해 학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연도별 노인학대 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20153,81820164,28020174,622건으로 나타나 최근 3년간 20%가 넘게 증가했다.

노인학대 가해자는 아들이 37%, 배우자가 20%, 딸이 10%를 차지해 10명 중 7명은 직계가족이 학대를 한 것으로 나타났고, 친족에 의한 노인학대 건수도 20152,940(69.60%) 20163,502(75.52%) 20173,931(77.06%)으로 학대 발생건수와 친족의 의한 학대 비율이 매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학대발생 장소를 살펴보면 총 12,720건 중 가정 내에서 발생한 건수는 11,204건으로 무려 8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노인생활·이용시설 860(7%), 공공장소 232(2%), 병원139(1%)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평온해야할 가정에서 가장 많은 학대가 자행되고 있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756서울 1,338인천 1,074부산 1,053경북 998전남 904강원 819경남 766광주 718전북 668충남 656대구 542충북 526대전 327울산 315제주 251건 순으로 나타났다.

 

김광수 의원은 그간 아동학대 사건이 국민적 분노를 일으켜 대책마련에 분주했지만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노인학대는 무관심 속에 사실상 방치되어 있었다특히 노인학대는 가족 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가정파탄에 이르게 해 결국 국가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노인학대를 더 이상 가족의 문제로만 치부할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의 인식전환과 함께 당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정부당국의 노인관련 정책을 꼼꼼히 들여다봐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는 노인학대 관련 대책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378165&thread=11r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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