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학대피해노인쉼터에서는 5월 21일 나들이 및 문화체험으로 경주에 위치한 신라밀레니엄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입구의 십이지신상, 처용폭포를 지나 시원한 녹음이 우거진 송림길을 드러서니 서낭당, 전통음악이 반겨
주었습니다. 오전중 '화랑의 도'라는 마상 공연을 보기 위해 바삐 걸음을 옮겨 도착한 공연장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곧이어 각종 신라 화랑의 무예와 마상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멋진 공연을 관람한 뒤 먹거리촌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본격적으로 밀레니엄파크 탐방을 실시했습니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공예체험마을, 귀족마을, 선덕여왕 촬영지 등을 구경하며 신라의 정서를 간접적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지고 오후 공연인 '천궤의 비밀'을 관람한 후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나들이 참여한 이모 어르신은 "오랜만에 날씨도 화창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옛 정취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며 자주 놀러 가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6월에도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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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5월 나들이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일시 : 2015년 5월 21일 (목) 09:00~17:00
장소 :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
참여자 : 총37명(직원:5명, 자원봉사자:8명, 운전기사:1명,  대상자: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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